[위클리 풋볼] 손흥민 리그 최고 이적료 갱신하며 LAFC로 이적

토트넘 핫스퍼에서 10년 동안 활약 해 온 캡틴 손흥민은 공식적으로 LAFC 선수가 되었습니다. 

쿠팡 플레이 초청 프리시즌 투어 경기: 토트넘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을 끝으로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선수로써의 커리어는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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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새로운 무대, 새로운 팀에서 활약하게 될 손흥민 선수의 LAFC로의 이적 및 구단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1. 이적료 -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갱신!

미국 언론 매체에 의하면 손흥민의 이적료는 약 2,650만 달러(한화 약 367억 원)이며, 이는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라고 구단은 밝혔습니다. 손흥민 영입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및 전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이적료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한편, 토트넘 핫스퍼는 10년 전 손흥민 영입 당시, 약 2,980만 달러(한화 약 413억 원)을 들였는데, 이번 이적 협상에서 상당한 이득을 본 토트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LS TOP 10 이적료 리스트 - Tranfermarkt

2. 연봉 - 연봉 또한 만만치 않다!

슈퍼콘 슈퍼스타, EPL 득점왕, 대한민국의 주장에 대한 대접이 상당한 LAFC 입니다. 공식적인 연봉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1,500 ~ 2,0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는 팀 내 최고 연봉이며, 인터 마이에미에서 활약 중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연봉을 쉽게 뛰어 넘는 수준 입니다. 

3. LAFC 구단 소개

로스앤젤레스 FC, LAFC는 캘리포니아, 로스 앤젤레스를 연고로 한 MLS 서부 컨퍼런스 소속의 구단 입니다. 2014년에 구단 창단을 이루었고 2018년 MLS에 정식으로 등록 되어 리그 데뷔 시즌을 가졌습니다. 같은 연고로 하는 MLS의 강팀, LA 갤럭시와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있며, 많은 슈퍼 스타들이 양 구단에서 활약 하며 많은 스토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2019년, 2022년 서포터즈 쉴드 수상

2022년 MLS 우승 (리그 더블 달성)

2024년 U.S 오픈 컵 우승

2020년, 2023년 CONCACAF (북중미)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성적을 기록 하며, 리그 데뷔 7년 만에 많은 기록을 쌓으며 MLS 신흥 강자로 거듭나는 팀 입니다. 

LAFC는 이번 시즌 현재 서부 컨퍼런스 5위에 랭크 되어 있습니다. 동부/서부 컨퍼런스 상위권 팀이 정규 시즌 후에 플레이 오프를 진행하며, 해당 플레이 오프에서 승리 시, 리그 우승을 하는 시스템인 MLS 입니다. 

손흥민 vs 메시의 대결을 보려면 동부 컨퍼런스 소속인 메시의 친정팀, 인터 마이에미 역시 플레이 오프에 진출해야 합니다. 인터 마이에미 역시 현재 동부 컨퍼런스 5위에 랭크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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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 기준 8월 10일 오전 11시, MLS 시카고 VS LAFC 경기에서 밴치에서 시작한 손흥민 선수가 61분 교체 출전으로 리그 데뷔를 알렸습니다. 팀은 1 대 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는 팀을 위기에서 구할 지 궁금합니다.

MLS 는 애플 티비에서 시청 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