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최근 성적은 7승 2무 6패, 리그 10위로 예전의 암흑기를 연상하게 합니다.
리버풀의 부진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원인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중 모하메드 살라의 이기적인 플레이,
득점력 저하가 팀 부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그로 인해 최근 살라는 3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팀은 그 3경기 동안 단 1승만을 기록하며,
살라 선발 제외로 인한 큰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살라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이후, 독단적인 인터뷰를
가져가며, 본인을 "클럽의 희생양"이라고 표현하며 다소 공격적인 인터뷰를 진행 했습니다.
감독의 운영 문제에 대한 피판, 그리고 본인 계약에 대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명분으로 해당 인터뷰를 진행한듯 합니다.

구단 관계자 및 팬들은 팀이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에, 다시 한번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팬들과 팀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외부, 내부 언론들 모두 살라의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 놓았습니다.
인터뷰 이후 팀의 레전드들도 살라의 행동에 대해 비판의 의견을 표했고, 사우디 리그와의 이적설도 수면 위로 오르며, 주간 핫 토픽으로 등극 했습니다.
이후 리버풀은 주중에 치러졌던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 경기, 인터 밀란 원정 경기 스쿼드에서 과감하게 살라를 제외 시켰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리버풀은 인터 밀란 경기에서 스보슬라이의 득점으로 인해 0 대 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살라의 이기적인 인터뷰 이후 팀은 더욱 견고해진 모습 입니다.
인디카일라의 독점 소식에 따르면, 리버풀 고위급 비밀 회의에서도 살라의 사과는 받을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살라는 주말 브라이튼과의 경기 이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을 위해 팀을 잠시 떠날 예정 입니다.
살라를 위해서도, 리버풀을 위해서도 네이션스 컵 이전에 결말을 맺어야 좋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살라는 과연 이번 주말 선발 명단에 복귀 할 수 있을까요?
리버풀은 결국 살라에게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까요?
관련하여 소식 계속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