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 vs 볼리비아 경기 결과 & 한국의 포트2 진입 가능성

한국은 11월 A매치에서 볼리비아를 2–0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볼리비아는 피파 랭킹 76위로 다소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결과는 물론,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어야 했습니다.
손흥민의 프리킥 선제골, 후반 조규성의 대표팀 복귀골로 경기력을 입증하며 귀중한 2 대 0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내용적으로 다소 답답한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경기 관련 홍명보 감독의 기자회견도 문제가 많이 되며, 아직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해당 경기와 이어질 가나전 결과는 한국의 FIFA 랭킹 유지·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끼칩니다.
현재 한국은 FIFA 랭킹 22위권, 아시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26 월드컵 조추첨에서 ‘포트 2’ 배정이 유력하다는 국내외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첫 2포트 배정이 될 가능성이 있어, 역사적으로도, 대회 성적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항 입니다.
2. 유럽 지역 진출 현황 –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UEFA)은 총 12개 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조 1위 12팀은 본선 직행, 나머지 4장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되는 방식 입니다. 현재까지 조1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은 국가는 프랑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세 나라 입니다.
그 외 대부분의 조는 아직 경쟁이 치열하며, 일부 조는 승점 차가 적어 막판까지 1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유럽 전체 최종 본선 16개국 중 현재 3개국만 확정된 셈이며, 12월~내년 3월까지 예선 및 플레이오프 일정이 이어질 것 입니다.
3.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 확정 국가 (현재까지)
세계 각 대륙에서 속속 본선 티켓을 확보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윤곽이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개국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 확정 국가
- 개최국 (3) : 미국, 캐나다, 멕시코
- 유럽 (3) : 프랑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 아시아 (8) : 한국, 일본, 이란, 호주,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 남미 (6) :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에콰도르, 파라과이, 콜롬비아
- 아프리카 (9) : 모로코, 세네갈, 알제리, 이집트, 가나, 코트디부아르, 튀니지, 남아공, 카보베르데
- 오세아니아 (1) : 뉴질랜드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이루어지며, 이 중 3장은 개최국에 자동 배정 됩니다. 나머지 43장은 대륙별 예선을 통해 결정이 되고, 나머지 2장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진출 국가가 정해집니다.
참가 국가의 수가 늘어나면서 사상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는 국가가 많이 생겨 났습니다.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이 해당 케이스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16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할 것 입니다.
이상으로 11월 2주차 위클리 풋볼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A매치 기간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은 볼 수 있지만,
주말 해외 축구 리그는 볼 수 없어서 참 심심한 주말 밤을 보내게 됩니다. 어서 빨리 리그가 시작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더욱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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