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덕후 : 오소리

junto 스페인어1. 형용사: 뭉친, 연합한, 모인, 가까운2. 형용사: (주로 복수)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하는], 다른 사람과 동시에 하는3. 부사: (+a) (무엇의) 바로 근처에[가까이에], 옆에축구는 11명이 한 팀이 되어 승리를 쟁취하는 스포츠 입니다. 많은 감독들은 선수간 하나됨을 강조하고 개인의 능력보다는 팀의 결속력을 우선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축구 전술 중 ‘토탈 싸커’라고 불리우는 11명의 필드 플레이어의 조직력을 중요시하는 전략 전술도 있을 정도 입니다. junto, ‘훈또[토]’라고 발음하며 뭉친, 함께, 연합한의 뜻이 담긴 스페인어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감독은 팀의 훈련 세션에서도, 그리고 경기 시합 중에서도 juntos를 끊임없이 외치는 감독입니다. 바로..

● 지도자의 길정교함, 세련됨, 강력함, 계산된, 혁명적인… 축구계에서는 위 단어들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호셉 과르디올라(Josep “Pep” Guardiola) 입니다. 카탈루냐 태생의 과르디올라는 과거 스페인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카탈루냐를 대표하는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바르샤)에서 축구선수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중동, 멕시코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한 후, 2007년 은퇴를 선언한 과르디올라는 고향 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게 됩니다. ​애초에 과르디올라는 은퇴 후 바르셀로나의 프런트 직원으로 활약하길 원했으나 바르셀로나B 팀의 감독직 제안을 받게 되어 그렇게 그의 코칭 커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시즌 후 08/09시즌 레이카르트를 이어 바르셀로나 A팀의..

명장 名將, good general전사에 이름을 남긴 장군이나 훌륭한 전략가.  군사용어 사전에서 해석되는 명장의 의미 입니다. 축구는 ‘총성 없는 전쟁’ 이라고 말합니다. 승리쟁취를 위해 육체적 고통과 전술 그리고 투쟁심이 요구되기 때문에 전쟁과도 같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전쟁터에 명장이 있듯, 축구판에도 수 없이 많은 명장들이 존재합니다.과거 하인케스, 롭슨, 벵거, 버스비 부터 현재 콘테, 포체티노, 과르디올라, 투헬, 시메오네, 클롭 등 축구계에는 뛰어난 명장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명장들의 명장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스티브 브루스, 마크 휴즈, 로이 킨, 라이언 긱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이 알려진 감독들의 스승이기도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