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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풋볼] 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 나폴리 2년만에 세리에 A 우승! [5월 4주차]

오소리우스 2025. 5.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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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인에 이어 손흥민 까지! 메이저 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캡틴 손흥민 - Sky Sports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는 유럽 무대에서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오늘만큼은 내가 클럽의 전설이라 말하고 싶다"며 감격을 전했습니다.


2. 맨유, 유로파리그 준우승.. 리그 16위.. 가르나초 언 해피... 최악의 삼위일체 달성

유로파 결승 직후 SNS에 불만의 글을 남긴 가르나초 - Soccer Toni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패배, 프리미어리그 16위로 마무리가 예상되며 한 순가에 최악의 시즌으로 변모했습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선수는 결승전에서의 교체 출전에 불만을 표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벵 아모림 감독은 강경하게 대응했으며, 가르나초의 향후 행선지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위르겐 클롭, AS 로마 감독 부임설 부인

최근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AS 로마의 차기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클롭의 에이전트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클롭은 현재 레드불 사단 하에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서, 축구 행정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러나 클롭의 감독직 복귀는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오히려 팬들은 클롭의 복귀를 원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감독직 복귀에 부인하고 있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4. EPL, 세리에, 라 리가 : 최종 라운드 돌입! 챔피언스리그 티켓과 리그 우승 향방은?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이미 우승을 확정 지었고, 3~5위권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맨시티(68점), 첼시(66점), 뉴캐슬(66점), 아스톤 빌라(66점), 노팅엄(66점)이 혼전 중입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각 팀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첼시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승리 시 자력 진출 가능성을 잡습니다.

세리에 A
나폴리가 인터 밀란과 치열한 레이스 끝에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결정적인 결승골은 바로 스콧 맥토미니의 발 끝에서 나왔습니다. 맥토미니는 12골 4 도움을 기록하면서 시즌 MVP를 수상 했습니다. 나폴리(82점), 인테르(81점), 아탈란타(74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이고,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유벤투스(67점) 와 로마(66점), 라치오(65점) 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유벤투스는 베네치아를, 로마는 토리노를, 라치오는 레체를 상대합니다. 

라 리가
바르셀로나는 라 리가 28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 아래 한 층 더 성장한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야말, 쿠바르시 등 많은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리그 우승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은 바르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빌바오, 비야레알이며, 레알 베티스는 유로파 리그 진출확정 지어 놓은 상태입니다. 유로파 리그 티켓 한 자리를 두고 셀타 비고(52점), 바예카노(51점), 오사수나(51점)가 경쟁을 펼칩니다. 


손흥민 선수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까지 진출하게 되었네요.

나폴리는 콘테 감독 체제 하에 2년 만에 스쿠데토를 획득하면서 벌써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에 있을 마지막 라운드 즐겁게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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